[경제] 신용카드 어디까지 알고있니? #4 해외여행 신용카드 팁 11개

안녕하세요. yyDandy입니다.

 

해외여행이나 출장 중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알면 돈을 아낄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이 있습니다. 환전수수료, 현지통화 결제 등 해외에서 신용카드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미리 알고 가면 불필요한 추가비용을 줄일 수 있죠. 오늘은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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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외에서 결제할 때는 현지통화로 하세요.

해외에서 결제 시 원화(KRW) 대신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원화 결제를 선택하면 추가 수수료가 3~8% 부과되며, 불필요한 환전 과정을 한 번 더 거쳐야 합니다. 현지통화로 결제하면 글로벌 브랜드 카드사(비자, 마스터 등)를 통해 원화로 자동 전환되므로 추가 수수료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2. 출입국 정보 활용 서비스와 SMS 알림 서비스를 활용하세요.

해외에서 부정 사용을 방지하려면 출입국 정보 활용 서비스를 신청하세요. 해외에서 발생한 카드 사용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SMS 서비스도 유용합니다. 국내외 어디서든 카드 결제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카드가 부정 사용되었을 때 바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3. 카드사 신고센터 전화번호와 홈페이지를 메모해두세요.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경우 즉시 국내 카드사에 신고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국 경찰서에 사건 신고를 접수해 접수증을 받으면 추후 보상 신청에 유리합니다.

 

4. 카드 분실·도난 시 긴급 대체카드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해외에서 카드가 훼손, 분실 또는 도난당했을 때는 해당 국가의 긴급 대체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비자, 마스터카드와 연계되어 2일 이내에 새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지만 임시 카드이므로 귀국 후에는 반납하고 정상 카드를 다시 발급받아야 합니다.

 

5. 카드에 국제 브랜드 로고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가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인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자, 마스터 등의 국제 브랜드 로고가 있으면 해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6. 카드 유효기간과 결제일을 확인하세요.

해외 체류 중 신용카드 유효기간이 만료될 경우 새로 발급받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출국 전에 유효기간을 꼭 확인하세요. 또한, 결제일이 체류기간 중이라면 미리 결제 금액을 확인하여 연체를 방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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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권과 카드상의 영문 이름이 일치하는지 확인하세요.

여권과 신용카드상의 영문 이름이 일치하지 않으면 해외에서 카드 결제가 거부될 수 있습니다. 출국 전 영문 이름이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다를 경우 카드사에 교체 발급을 요청하세요.

 

8. 유럽으로 간다면 IC 카드를 준비하세요.

유럽 지역의 경우 IC(칩) 카드 결제 시스템이 주로 사용되므로, IC 신용카드가 아니면 결제가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IC 카드가 없다면 출국 전 IC 카드로 교체 발급받으세요.

 

9. 사용 금액이 많으면 할부로 전환하세요.

해외에서는 신용카드 결제가 일시불로만 가능합니다. 사용 금액이 많아 상환이 부담스럽다면, 귀국 후 카드사에 할부 전환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단, 할부 수수료가 추가로 부과될 수 있습니다.

 

10.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해외 혜택을 미리 알아두세요.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료 여행자보험이나 포인트 적립 혜택 등을 활용하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국 전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가진 카드의 혜택을 미리 확인해보세요.

 

11. 환율에 따라 카드와 현금을 전략적으로 사용하세요.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한 금액은 당일 환율이 아닌, 카드사에 청구될 때의 환율이 적용됩니다. 환율이 하락하는 추세라면 현금보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