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yDandy입니다.
여러분은 음주를 자주 즐기시나요? 저는 사 먹는 술은 별로 안 즐겨도 사주는 건 그래도 빼지 않는 편이에요! 그런데 밖에서 먹으면 소주가 5천원하는 세상이 와버렸어요. 엄청 비싸더라구요! 하지만 군인들은 면세주류를 구매할 수 있다는 거 아시나요?
소주, 맥주, 브랜디, 위스키까지 구매할 수 있고 1년에 할당량 제한이 있어요. 이번에 산 걸 한 번 볼까요?
이렇게 많이 샀는데 가격은 얼마쯤 예상하시나요?! 무려 12만원 정도에 다 구매할 수 있었답니다. 맥주는 저희 부대 기준으로 500ml는 900원 정도, 355ml는 600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어요. 물론 살 수 있는 수량이 제한되어 있어서 항상 즐길 수는 없지만 그래도 잘 안먹기 때문에 저는 이 정도면 충분히 괜찮은 거 같아요!
하지만 품목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맥주는 카스, 테라, 곰표밀맥주, 클라우드가 있었는데 재고 문제로 카스만 사고 말았답니다. 사실 맥주 맛 차이는 크게 잘 몰라서 뭘 사도 비슷한 거 같아요.
전통주도 어느 정도 있었는데요. 보헤복분자부터 시작해서 처음 보는 신기한 것들이 많아서 데려왔어요. 저는 여러 명이서 가서 샀는데, 각자 사는 게 달라서 뭘 샀나 보면서 비교도 해보고 그랬어요! 아무래도 이런 류의 술은 종류가 많은데 안 먹어봐서 뭐가 좋은 건지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라고 하는데 기대가 되네요.
이건 가브리엘이라고 불리는 브랜디에요. 브랜디랑 위스키 차이도 모르지만 이름보고 그냥 골라봤어요! 막 발렌타인이나 이런 유명한 것들도 보이긴 했는데 재고가 없어서 슬펐어요 ㅜㅜ.
그리고 몇 년전이나 유행했는데 엑스레이티드? 그런 종류의 술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요. 남자친구가 달팽이크림이나 뭐 그런거 사주는 것도 좋지만, 좀 특별한 느낌이 드는 군대 주류는 어떨까요? 하지만 또 엄마는 술은 안마시기에
요즘 핫하다는 독도마스크팩을 준비했어요! 군대에 독도로션과 독도마스크팩 제품도 들어왔는데 확실히 인기가 있더라구요. 화장품 라인업이 계속 늘어나요. 이니스프리도 있고..! 암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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