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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맛집] 해운대 '부우사안' 베이징덕이 맛있는 곳, 각종 메뉴 리뷰

by yyDandy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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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yDandy입니다.

 

오늘은 해운대 위치한 중식집 '부우사안'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베이징덕을 파는 곳인데요. 부산에서는 생각보다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다행히 잘 찾을 수 있었어요! 위치는 아래와 같아요.

 

 

 

주차장은 식당에 넓게 있어서 편했어요. 해운대에 그러기 쉽지 않은데 말이죠.. 예약도 가능하니, 베이징덕을 드시러 가는 거라면 예약을 꼭 하고 가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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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하고 가시면 대부분이 룸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안내데스크에서 룸 번호를 알려주신답니다. 1~3층까지 있고,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편하게 갈 수 있어요. 룸 앞에는 예약자 이름으로 해서 다 이름표를 걸어두셨더라구요. 이런 센스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내부에 식기와 각종 양념들도 전부다 세팅 해두셨더라구요. 저는 저 포함해서 4명이서 갔는데, 4인 석에 2인당 1세트씩 소스류를 설치해주셨어요.

 

 

 

메뉴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메뉴에서 옆으로 돌려가시면서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생각보다 많아서 선택하기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세트메뉴도 같이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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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 싶은 게 많아서 베이징덕을 예약하고도 여러 메뉴를 더 시켜봤어요. 잘 먹는 4명이라서 이것저것 다 먹어봤는데요. 제일 먼저 먹은 음식은 멘보샤에요. 식빵 위에 새우 다진 것을 올려놓은 음식인데, 맛있었어요. 하지만 기름진 느낌이 없지 않아서 음료는 필수에요! 중식이 뭐 다 비슷하지만요.

 

 

 

두 번째로는 동파육을 시켜봤어요. 돼지고기를 튀기고, 조린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그리고 아래처럼 빵이랑 고수, 파, 오이가 나오구요. 고수랑 같이 먹으면 극락이에요! 저는 향신료를 굉장히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시간이 되니 북경오리가 나왔는데요. 1시에 예약하면 1시에 맞춰서 나오기 때문에 예약시간이 중요해요. 저는 12시 30분 쯤 도착해서 대기시간이 좀 있었어요. 물론 대기하는 동안 여러 음식을 먹었지만요 ㅎㅎㅎㅎㅎ. 암튼 오리가 나오면 사진을 찍게 해주시고 그 뒤에 해체를 해주신답니다.

 

 

 

이제 가슴살과 다리살만 해체돼서 나오구요. 그 외는 원래 따로 내어주시진 않는다고 하시네요. 대신 오리 볶음밥 또는 오리 볶음을 선택하시면 그 다른 부위를 통해서 요리를 만들어주셔요. 저는 오리 볶음을 선택했어요.

 

 

 

이건 오리 볶음인데요. 매콤하게 소스랑 볶아주셨어요. 이것도 빵이랑 싸먹도록 하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네요. 근데 빵보다 밀전병이 맛있어서, 저는 밀전병에 먹었어요.

 

 

 

이제 배가 불러서 식사류로 마무리 했어요. 탕수육과 짜장면이 같이 나오는 세트로 주문했어요. 탕수육이랑 간짜장은 가격에 비해서 별로였어요.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특색이 있지는 않았구요. 둘다 맛이 연해서, 마지막에 먹으면 앞에 강렬한 음식 때문에 맛이 크게 안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어요!

 

 

오늘은 이렇게 부우사안에서 밥을 먹어봤어요! 위에 처럼 시키면 22~23만원 정도 되는 가격이 나와요. 해운대 치고는 괜찮은 가격이지만 만족도는 별3.5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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