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yDandy입니다.
오늘은 여기저기 바쁘게 다녀 왔는데요! 동맥관개존증이라는 이상한 병이 나와 버려서 검사 받느라 바쁘게 살고 있답니다.. 저는 부산 봉생병원으로 다니고 있는데, 곧 서울아산병원에서도 검진 예약을 잡았어요!! 정말 신기하게도.. 대학병원을 가보는 날이 있다니 그렇군요.. 암튼! 병원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고귀관이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요. 후기 알려드릴게요 !!
가는 길에 찍은 강서구청이랑 구청역 산책로인데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 고귀관 식당은 구청, 대저생태공원에서 5분 거리에 있어요.
길로 따지면 화명대교에서 공항로 쪽으로 가는 골목에 있는데요. 생각보다 구석 같지만 간판이 크게 있어서 찾기 편해요.
이렇게 골목따라 들어오면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고, 야외 정원과 길들을 잘 꾸며 놓으셔서 굉장히 예쁜 느낌을 받았는데요!! 어린이 놀이터와 각종 야외시설도 구비 중이라고 하니 더 기대되더라구요.
따로 예약을 안해서 홀 자리에서 먹었는데요. 예약하게 되면 룸이나 또는 별채도 있는 것 같았어요 !! 주문은 태블릿으로 다 하다보니 고민도 충분히 할 수 있고, 편하더라구요. 점심특선은 된장찌개, 제육볶음, 돼지갈비가 있는데, 저는 그 중에서 제육볶음에 도전해봤어요.
주문하게 되면 가장 먼저 밑 반찬을 가져다 주십니다!
쌈 채소 등을 포함해서 8종 정도 되고, 전부다 밥이랑 즐기기 무난하고 맛있었어요!
이제 메인 반찬인 제육볶음과 된장찌개가 나왔는데요. 제육볶음의 경우 살코기만 있어서 조금 퍽퍽한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밑찬이나 양념 종류와 같이 먹어야 하고, 맛은 무난했어요! 음 크게 자극적이거나 그렇다기보다는 먹기 편하고, 깔끔한 맛이었어요. 그리고 된장찌개가 굉장히 맛있었는데요. 방아 잎이 들어가서 그런지 특유의 향이 좋더라구요! 그런데 호불호는 있을 거 같아요. 저는 호랍니다!!
이상으로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대저에 요즘 축제가 많이 생겨나고 있던데 올 일 있다면 고귀관 어떨까요? 제육은 만천원이었나..?! 2명이서 밥 4그릇에 음료수까지 2캔씩 했더니 이정도.. 부끄럽네요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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