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yDandy입니다.
오늘은 돈까스 맛집인 망원역 헤키에 다녀왔어요기는 정육왕님께서 서울 돈까스 투어로 다녀가신 이후로 더욱 유명해졌는데요! 저는 11시쯤 도착했는데(11시반 오픈) 대기가 9번이었습니다!! 세상에 네상에.. 그래서 30분 정도 기다린 후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여기서 웨이팅 꿀팁을 바로 드리자면 안에 테이블이 2,4인 석 7개, 1인석 4개 가량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대기 10번까지라면 첫번째 회전에서 바로 들어가실 수 있답니다!!
웨이팅은 매장 앞에 있는 태블릿으로 등록할 수 있고, 메뉴도 같이 입력해야 하니까 메뉴판을 먼저 보고 가시는 편이 좋겠죠?!
입장하면 이렇게 테이블마다 물과 식기류, 트러플오일, 소금, 티슈가 배치되어 있어요! 메뉴는 바로바로 나오진 않고, 안에서 20분 정도 대기했어요. 돈까스 만드는 거 구경하면서 재밌게 보냈어요. 엄청 손이 빠르시더라구요!
이건 기본찬이에요. 장국과 밥, 양파절임, 돈까스소스를 주신답니다. 리필되는 지는 모르겠어요! 다만, 메뉴가 엄청 양이 많아서 드시면 배부를거에요. 리필할 생각은 하지도 못했다는..
우선 냉우동 부터 나왔어요. 음료와 하이볼, 냉우동은 주문할 때 제일 먼저 나온답니다. 3명이서 한 젓가락씩 먹으면 없는 양입니다! 와 근데 이건 면이 저세상 식감이더라구요. 우동인데 쫄면 같은 느낌? 엄청 쫀쫀하고 맛있어요. 국물은 모밀국수랑 비슷해요.
이건 먼저나온 상등심이에요! 지방이 같이 붙어있는 게 특징이랍니다. 안심도 2개 같이 나와요. 소금에 찍어 먹어보니까 진짜 맛있더라구요. 엄청 부드러워요. 진짜 식감이 다르더라구요. 고기는 살짝 덜 익혀서 나오는데, 요청하면 다 구워주신다고 하네요.
이건 토리카츠에요. 닭을 튀긴건데 다리살은 아니고, 가슴살 같은데.. 부드러움은 또 다리라고 해야하나?!?! 이것도 맛있었어요. 부드러워서 진짜 젓가락으로 잘라도 잘리더라구요. 그리고 씹었을 때 이게 딱! 끊어져요. 헤키의 특징은 전체적으로 다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더라구요.
그래도 역시 헤키하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게 안심인데요. 먹어보니 그 이유를 알 거 같더라구요!! 엄청 바삭하고, 부드러운데 또 눌러보면 육즙이 엄청 나와요. 대박 맛있었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다 부드럽다보니 꾸준히 만족감이 높은데, 이게 또 90점에서 99점 가는 그런 맛은 아니더라구요!! 맛은 엄청 있는데, 어른들이 좋아하실 만한 맛이고, 저는 좀 지방의 느끼함이 있는 그런 돈까스가 더 좋아서 별점은 4.7점 정도 드릴 거 같아요!
그래도 서울간다면 또 방문하고 싶어지네요 !! 이상 망원역 헤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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