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yDandy입니다.
올해는 정말 뭐가 있나봐요. 입원만 2번하고, 목디스크까지 걸려버렸습니다 끌끌.. 갑자기 일어났는데 왼쪽팔이랑 목이 아픈거에요. 그래서 근육통이구나 하고 그냥 보냈는데, 계속 아파지고 3일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여서 병원을 찾아봤어요. 그랬더니 예상치도 못한 목디스크라고 하시더라구요 ㅜㅜ.
저는 목이 아픈 게 목디스크 인 줄 알았는데, 목이 아프면 어깨나 팔도 같이 아픈 거 더라구요. 가자마자 선생님이 엑스레이를 찍어보시더니 제 뼈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어요. 다행히 거북목이나 그런 상태는 아니지만.. 그래도 디스크가 어느 정도 보인다! 하구요. 사실 근육통으로 통증의학과는 많이 가봤지만, 당장 그 치료에 급급 하셨는데 여기는 먼저 제 상태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좋더라구요.
그 다음에는 주사를 놔주셨는데.. 목에다가 주사를 맞는 건 처음이라 너무 무섭고 떨렸답니다..! 그래도 역시 베테랑이셔서 바로바로 잘 해주셨고, 정말 통증 없이 주사를 잘 맞았어요. 엄마 말로는 이 신경주사라고 하나요? 그게 엄청 아프다던데 저는 여기서 맞으면서 따끔 정도였고 크게 아픈 느낌은 못받았어요!
9시에 영업 시작이지만, 제가 8시반 쯤 방문했을 때도 이미 환자가 가득해서 사진은 제대로 못찍었어요! 그래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퍼왔답니다! 시설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새거 같았어요. 아무래도 병원이라고 그러면 좀 깔끔하고 그런 이미지가 저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여기는 굉장히 깔끔하다는 걸 느꼈어요. 그리고 진료실이나 물리치료 같은 것도 직원 분이 다 안내해주셔서 편했답니다. 막 진료실로 가면 돼요. 하는 병원이 있는데 진료실이 어딘지 잘 모른다구요 ㅜㅜ. 여기는 정말 친절하게 안내 해주셨어요!
진료는 박정현 원장님께 받았고, 상당히 만족스러웠답니다!! 예약하지 않더라도 대기가 길지 않아요. 마취통증의학과나 정형외과는 물리치료 환자가 많은데, 시스템으로 잘 구분해놓으셔서 진료 속도도 빠르고, 과잉진료나 그런 거 없이 정말 필요한 부분만 해주셔요! 어디는 막 비급여 진료가 엄청 많이 낀 적도 있었는데 ㅡ.ㅡ 여기는 그런 게 없어서 좋더라구요. 혹시라도 디스크가 있다면.. 이 병원 추천드려요!!
가는 길은 덕천역 9번 출구 나오면 나 여기요!! 하고 병원 간판이 보입니다. 혹시라도 모르신다면 주변 건물 2층을 바로 보시면 크게 적혀있어요!! 혹시라도 자동차를 이용하신다면 주차장 있는 지 확인해보셔야 할 거 같아요. 저는 이번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차량에 대해 크게 생각이 없었는데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도 있으실듯! 근데 이 주변에는 주차할 곳이 정말 많아서 마음 놓고 가셔도 돼요. 그래도 주차장은 항상 찾아놔야 마음이 편하긴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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