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yDandy입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으니까요! 곧 부서에서 송별하시는 분이 있어서 파티를 진행했습니다! 파티하면 역시 빠질 수 없는 친구가 있죠. 바로 맛있는 음식인데요 ㅎㅎㅎ. 사실 먹는 건 세상에서 제일 즐겁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회를 먹는다고 해서 설렜는데..! 이런 광어는 태어나서 처음 봤어요.
5.5kg 이라고 들었던 거 같아요. 가격으로는 20만원 좀 넘어요! 이런게 있으니까 정말 파티 분위기 나오고 좋더라구요. 와 그리고 진짜 평소에 먹었던 광어랑은 또 달라요 ㅋㅋㅋ. 저기 밑으로 도시락에 회가 더 담겨있어요! 광어에게 미안하지만 배도 맛있고, 등도 맛있고, 지느러미도 맛있었어요.
이게 손이랑 비교해도 엄청 크죠??! 그래도 생선만 있으면 좀 심심한 느낌이 있는데 고기도 있고 풍족했어요!
숯불에 구운 바베큐하고, 두부김치, 편육도 굉장히 맛있어요!! 이렇게 아재가 되어 가는것인가 흐흐.. 그래도 20대 초반으로 돌아간 거처럼 술게임도 한 번 해보고 그렇게 놀았답니다. 정말 즐겁고 알찬 하루였어요!
술 마시면 다음 날이 힘들다고 느낀 게 23살 쯤 이었거든요. 요즘은 술 마시면 3일은 힘들어요.. 어후 그래도 빠질 수 없는 게 있다면 역시 해장 겸 맛난 음식 아닐까요? 이래서 살이 찌는 거 같기도 하고.. 참치로 태어났으면 뱃살이 많아서 비싼 몸 이었을텐데 ㅜ.
그래서 선임과 함께 진주 김가네 밀면에 왔어요! 여기는 추천 받아서 온 곳 이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국물이 그렇게 간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런데도 이게 맛이 충분히 나서 와 하면서 먹었습니다! 이건 섞음밀면인데 물비빔으로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여기 육수가 정말 맛있어서 전 비빔파인데 다음엔 물도 먹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늘 빠질 수 없는 만두도 있어요! 특이한 점은 찐만두가 아닌 튀긴 만두에요. 거기에 초무침을 곁들여 먹는데, 대구에 있는 납작만두랑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와 이게 또 별미더라구요. 밀면만 먹으면 좀 아쉬울 뻔 했어요!! 그리고 밀면집에 왔으면 시작과 끝은 온육수로 하시는 거 아시죠?!
육수도 양껏 드실 수 있도록 셀프로 무한리필입니다!! 육수가 진짜 맛있어요. 저는 여기에 고기넣고 밥 말아먹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역시 국밥의 민족인가..?! 갈비탕 집을 하셨어도 대박이 나셨을텐데! 좌석마다 인덕션이 있는 거보면 겨울에는 또 다른 메뉴를 하시는 건가 생각도 드네요.
고오급 커피머신과 얼음 등도 있으니까 식후에도 정말 서비스가 좋다고 느꼈어요. 재방문의사 234점!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더운 여름 날에는 시원한 밀면 어떨까요!? 김가밀면 이었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뒤로 넉넉하게 있는 편이고 위치는 한일병원 옆에 있어요! 병원에 들린 다음에 가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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