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yDandy입니다.
여러분은 캠핑 좋아하시나요?! 사실 저는 잠자리를 좀 가려서 캠핑은 안좋아하지만 그래도 야외에서 고기 구워먹는 건 굉장히 좋아해요! 보통 마당에서 많이 하는 편인데 마당냥이가 산후조리를 하고 있어서 지금은 안하고 있어요! 물론 날도 많이 덥구요. 그래서 캠핑장을 이용해볼까 하는데 대저 캠핑장은 콘서트 티켓보다 예약이 빡센 거 아시나요?
평일인데도 차 도로 쪽 일부만 자리가 비었다는 점..! 게다가 6일 예약인데 오늘은 6시간도 안남았다구요..! 무엇보다 대저캠핑장은 사용료도 2~3만원으로 저렴해서 생각보다 알박기가 많은 거 같아요. 저도 몇번 이용해보려고 했지만 항상 좋은 자리는 같은 사람이 차지하고 있어서 조금 서럽더라구요!
이런 부분을 캠핑장에서도 느꼈는지 예약 추첨제를 시행하기로 했어요! 오는 7월부터 바로 적용돼요. 예약을 위해서는 1일부터 3일까지 해야하고, 잔여석은 5일에 추첨한답니다. 이렇게 되면 그래도 많은 사람에게 기회가 갈 수 있겠지만 한 달 계획을 초에 짜야해서 아무래도 취소나 변경이 많지 않을까 우려도 돼요! 하지만 새로운 변화는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해보고 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면 되니까요!
우리는 캠핑장 시설을 한 번 볼까요? 캠핑장은 크게 별로 나눠어져 있어요. 물론 클수록 가격도 비싸답니다. 그리고 콘센트 주변 자리는 치열하다고 들었어요. 그래도 콘센트가 있고 없고는 정말 큰 차이이기 때문에 잘 노려보는 게 좋겠죠?
대저 캠핑장은 대저생태공원 내부에 있어요. 들어가서 좌측으로 꺾으면 아래와 같은 푯말이 바로 보이기 때문에 길을 못찾는다거나 잃을 일은 전혀 없답니다. 하지만 공원 주변으로는 크게 볼 게 없긴 해요. 그래도 고기만 있으면 어디든 오케이인 저이기에 괜찮아요. 집앞이라 잠은 안자고 고기만 먹고 갈거기에..
밖에는 풀이 무성하지만 안에는 관리가 잘되어 있어요. 그래서 벌레나 병해충에 영향도 좀 적어요. 하지만 테두리 좌석은 풀도 물도 있어서 벌레가 자라기 정말 좋겠죠 ㅜㅜ.. 역시 예약이 안차고 비어있는 곳은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돼요. 저는 벌레가 너무 싫기 때문에 안쪽에 자리 잡고 싶네요!
봄에는 유채꽃, 벚꽃 축제를 진행하기 때문에 사람이 굉장히 많이 와요. 그리고 엄청 예뻐요! 조명이 없는 게 아쉽지만 꽃이 밝아서 밤에도 정말 환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더라구요. 여름에는 크게 하는 게 없어서 볼거리는 없지만 맞은 편 도시의 불빛이 또 아름다워요. 멀리보이는 화명대교 역시 반짝반짝 좋구요!
주변에는 카페와 식당, 마트 몇 개가 있어요. 하지만 마트까지는 도보로 이동하기에 멀고 차량이 필요해요. 차로 가면 10분 안쪽으로 다 이동할 수 있어요! 제가 추천하는 카페는 2곳이 있는데 바로 아래에 있는 파스쿠치는 좀 가깝지만 아는 카페고 아래 파우제앤숨은 상대적으로 멀지만 정말 좋은 카페라서 한 번쯤 가보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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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대저캠핑장 예약방법 변경과 주변에 대해 알아봤어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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