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yDandy입니다.
요즘은 군인복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거 같아요. 저 역시 복지가 많이 필요하다고 몸으로 느껴지긴해요! 아무래도 요즘은 애국심을 강요할 수 없는 세상이잖아요?! (애국심은 계좌로..) 하지만 또 남자로 태어났으면 피하기 힘든 의무이긴 하니까요. 군대를 많은 방법으로 가시게 되겠죠?!!? 저는 학사장교로 갔는데..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2023.02.12 - [오늘내일/군대] - [군대] #1 공군 학사장교 후보생 (지원, 선발과정, 체력검정, 가입영)
[군대] #1 공군 학사장교 후보생 (지원, 선발과정, 체력검정, 가입영)
안녕하세요. yyDandy 입니다. 1. 지원동기 남자라면 모두가 가야하는 곳이 있죠.. 바로 군대입니다. 저 역시 예외가 아니었는데요. 사실 저는 어른될 때쯤이면 통일이 될 줄 알았어요. 아무튼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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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장교나 부사관을 지원한 이상 이건 병역의 의무도 되겠지만, 어느 정도 직장생활이라고 보는 게 맞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저금도 하고 돈을 모으는 것이 미래를 위해 좀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얼마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물론, 이 부분은 다들 개인차이가 있고, 성향에 따라 다르니 이게 옳다! 틀리다! 가 아닌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봐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군인이라면 제일 먼저 가입하는 게 군인공제회라고 할 수 있어요. 요즘 금리인상에 따라 군인공제회 이자율 역시 상향 조정 되고 있는데요. 위와 같이 4.7%로 되어 있답니다. 하지만 군인공제회는 세금우대를 제공해서 6.5% 인가? 로 알고 있어요. 보통 15.4%를 하는 거에 비해 굉장히 큰 혜택인데요.
3년 전역을 고려한다면 일반적금 기준 5.3%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이렇게 되면 사실 군인공제회 보다는 농협 군간부 적금이 6%로 형성되어 있어서 그 부분이 조금 더 크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래도 나름의 장점이 있어요. 군인공제회는 월급에서 먼저 공제하기 때문에 월급날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적금은 사실 눈 돌리기 쉽거든요..! (물론 제 생각) 그리고 장기간 혜택을 볼거라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조건이기도 해요. 무엇보다 기여금의 어느 정도까지 대출도 가능하거든요!
저는 200구좌(100만원) 가입을 해서 이를 제하고 80만원+a 정도 입금이 된답니다! 사실 굉장히 짠 금액이죠.. 그래도 살만해요 ㅋㅋㅋㅋㅋ. 급여는 진짜 20살때보다 적게 받지만.. 나름의 혜택을 고려하면 죽진 않는다! 싶은 돈이긴 해요.
다음으로는 청년도약적금을 가입했는데요. 만기까지 1780일 남아서.. 정말.. 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작년 소득으로 생각해보면 월40만원만 넣어도 최대혜택을 볼 수 있더라구요. 그래도 돈이 남으면 70만원까지 넣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이것도 이자율을 생각해보면 연 8.x~10.x%까지 효율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제 경우는 계산해보니까 7.x 정도가 최대인거 같아요.
주식으로 7.x % 이상 수익을 올리신다면 오히려 그 부분이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군대라는 곳이.. 마지막 직장이라는 느낌 보다는 언젠가 이직을 해야하는 곳이니, 주경야독하는 입장에서 주식까지는 쉽지 않더라구요 ?!?! 그래서 최대한 신경 안써도 되는 부분으로 가고 있어요.
그래도 매달 70씩 잘 넣고 있답니다!!! 다음으로는 주택청약도 넣고 있어요. 주택청약은 아무래도 연말정산시 혜택도 있고 언젠가 뭐가 걸릴지 모르니까요! 납입월수를 늘리기 위해서 월 10만원씩만 꾸준히 하고 있어요!
이 정도까지가 정기적으로 넣는 저축인데요. 아니 월 180만원을 저축하면.. 뭘 먹고 사는가 의문이 드시죠 ?!?! 이때 바로 등장하는 게 수당인데요. 수당은 여러 종류가 있어요. 이건 임관하시면 알게 되겠지만, 급식비와 고정급으로 20만원 가량이 나오고, 초과근무거나 명절, 성과급 등으로 받기도 해요! 이런 걸로 월 50이상은 개인적인 생활비로 쓰고 있답니다! 그래도 돈이 남으면 펀드를 사기도 해요 !
고정적으로 사는 건 아니라서 돈이 남을 때마다 50%는 이쪽으로 가고, 남은 50%는 비상금으로 저축하고 그래요. 사실 이렇게 투자하게 되면 현금이 굉~~장히 부족해요. 어쩔 수 없죠.. 다 묶인 돈으로 투자하는 거니까요. 그래서 비상금을 좀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급하거나 그러면 어쩔 수 없이 마이너스통장에서 일부분 사용하긴 하는데, 그래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해야죠 ..!
마지막으로 주식을 완전 안하는 건 아닌데요.
1500~2000만원 규모로 소소하게만 하고 있어요. 크게 수익을 본다는 생각은 잘 없구요. 월 20~50 사이로 벌자..! 1~2% 정도죠. 그리고 손실을 보기도 하니까요. 월 평균 30만원 정도로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긴 하고 있답니다 ! 근데 이번처럼 돈이 많이 드는 일이 생기거나 그러면.. 좀 쪼달리긴 하는데.. 열심히 살아야죠 ..!
8월
군인공제회 1,000,000
도약적금 700,000
주택청약 100,000
펀드 150,000
비상금 200,000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150,000
8월은 이리저리 돈이 많이 들어왔더라구요 ?!?! 그래서 나름 저금을 많이 할 수 있던 거 같아요. 저렇게 쓰면 얼마나 남나요?! 하는데.. 저는 사실 먹는 거 말고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식비로 월 40~50가량 쓰는거 빼고는 크게 쓰임이 없긴해요! 그래도 나름 관리를 해야하니 전역할때까지 어디에 어떻게 쓸지 나름 계획을 세우기도 해요.
여기있는 보수나 소비, 저축은 다 고정적인 부분은 아니고, 매달 조정하면서 하고 있어요. 최대한 보수적으로 입력해놓은 거라.. 그래도 목표는 전역할때까지 저축을 80% 이상 올리고.. 1.5억 정도 모아보려구요. 전역하고 뭐할지는 모르겠지만, 편의점 차리는데 5천만원 정도 든다하니.. 5개 정도를 돌려볼까 싶기도 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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