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yDandy입니다.
포스팅 밀린 게 굉장히 많았는데.. 입원 한 번 했더니 해결되네요.. 이렇게 심심할거면 출근하는게 나은데 언제 퇴원할 지 모르겠어요!! 암튼 쭈피라고 아시나요? 요즘은 쭈꾸미와 피자를 먹는 게 맛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소개 시켜드릴 집은 부산 남산정 역에 있는 마당쇠빨간쭈꾸미 라는 집이에요. 가격도 착하고, 양도 많고, 맛있거든요! 위치는 남산정 역에 내려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있고, 차로 이동하시면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접근성이 높답니다.
메뉴는 이렇게 있어요!! 저는 이 집을 다닌지 한 5년? 정도 됐는데, 그 사이에도 다른 가게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은 착한 식당이에요. 보통 식사메뉴를 많이 드세요. 저도 항상 식사메뉴에 있는 쭈삼세트를 먹는 편인데요. 그러고보니 요리 메뉴를 먹는 사람을 본 적도 없고.. 먹어 본 적도 없어서 궁금하긴 하네요. 볶음밥이 가능하다는 점이 다른 거 같아요! 하지만 밥이 별도라서 사실 가격이 같아도 천원 정도 차이 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제일 처음에 묵사발과 샐러드, 밑반찬이 나와요. 묵사발은 냉면국물 맛인데 새콤하니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묵은 직접 사먹기에는 손이 잘 안가는데 이렇게 먹으면 굉장히 맛있죠. 김치도 썰어서 들어가있어서 별미였어요. 샐러드는 그린쿼터제 실시하는 회원이라 먹어줘야 하거든요. 하지만 많이 먹기에는 부담돼죠. 왜냐면 풀이거든요. 저는 육식공룡이라서 그런지 풀을 먹으면 뭔가 아쉽거든요.(무슨소리람) 암튼 사먹지는 않아도 나온 거는 한 입씩 주워먹어요! 옆에 콩나물하고 무생채는 아무래도 쭈꾸미랑 비벼먹으라고 주신 거 겠죠?! 앗 그리고 나오기 전에 꽃차와 물도 주시는데 이것도 좋아요!
메인 메뉴는 한 번에 다 나왔는데요. 사실 피자랑 쭈꾸미볶음 2종류니까.. 한 번에 나오는 게 맞기도 하고 아 피자는 사이드로 봐야하나?! 암튼 피자는 다들 잘 아시는 고르곤졸라 피자에요. 도우는 또띠아로 만드셨어요. 그래서 좀 얇고 쌈 야채 대용으로 나오는 느낌이에요! 예전에는 꿀도 주셨던 거 같은데.. 꿀은 따로 없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피자를 먹을 때도 토핑이 거의 없는 치즈피자 같은 걸 좋아해서 이런 피자 극호에요!!
쭈삼볶음 2인분 이랍니다. 불향이 솔솔나고 보통맛으로 먹으면 안맵고 맛있어요!! 신라면보다 덜 매워요. 그냥 일반적인 라면 느낌?! 그리고 양이 생각보다 많답니다. 양념맛이 단 맛이 적어요. 그래서 좋았어요. 저는 단 음식을 별로 안좋아 한답니다! 밥이랑 비벼먹기도 좋고, 피자에 싸먹기도 좋아요. 그런데 역시 밥에 먹는 게 훨씬 좋더라구요. (한국인 특징)
밥에는 김가루도 솔솔 뿌려서 나온답니다!! 달걀 프라이도 있었으며ㄴ.. 농담인거 아시죠?!?! 여기에 쭈꾸미랑 무생채랑 콩나물 슥슥 넣고 비벼 먹으면 맛나죠!! 하지만 저는 콩나물도 별로 안좋아해서 쭈꾸미랑 삼겹살만 오지게 모아서 먹었어요.
이렇게 오늘의 포스팅을 끝내볼게요 @^_^@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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