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초급 간부 뭐부터 해야할까? 필수교육, 체력검정, 훈련

안녕하세요. yyDandy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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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수교육

이 글을 본다면 임관을 했거나 임관을 할 예정인 사람이 대부분이겠죠! 설레는 마음도 가득하고, 걱정이 앞서기도 하겠지만요. 임관은 하게되고.. 그때부터는 또 다른 미션이 생긴답니다. 굳이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후보생 시절에는 누군가 챙겨줬다면 지금은 스스로 챙겨야 한다는 점이에요!

 

가장 먼저 할 일은 필수교육 이수에요. 임관종합평가 같은 느낌인데요. 성인지, 아동학대예방, 청렴, 자살예방 등 여러 주제에 대한 필수교육을 들어야 해요. 이건 집합교육도 있고, 온라인 교육도 있고 다양하게 있어요. 당연히 처음에는 모를 수 있고, 또 혼자 듣기에는 뻘쭘해서 미루기도 하는데요. 만약에 안듣는다면.. 성과금이 깎이고, 성인지교육 같은 경우에는 장기, 연장복무 심사에서 탈락하기도 해요. 그래서 최대한 이수하고, 또 선임이 들을 때는 모두 다같이 가서 함께 하면 좀 편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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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임관자와 12월 임관자의 차이도 있어요. 12월 임관자는 교육이 끝나면 1월에 배치 되겠죠? 그러면 12개월 안에 교육을 이수하면 되는데, 6월 임관자의 경우에는 6개월 안에 마무리 해야 돼요.후반기로 갈수록 개설도 잘 안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좀 불리하죠 ㅜㅜ.. 그리고 반기 1회씩 듣는 교육도 있어요. 이건 제 이야기이긴 한데.. 이제 성과금은 소위끼리 경쟁하게 되거든요. 보통 2~3명 정도 경쟁한다고 보면 되는데, 막 상대를 깎아 내리려고 아니 너 2회 이수해야 되는 거 왜 안했어!??! 하는데 저는 7월에 왔는ㄷ.. 반기1회인데 어케 7월에 2번을 들어요. 하면서 싸웠던 적이 있네요. 스스로 잘 챙겨야 하고.. 억까는 언제 어디서나 조심할 필요가 있어요.

 

 

2. 체력검정

다음으로는 체력검정인데요. 체력검정은 후보생 때 했던 그대로 진행하게 돼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훈련단만 나오면 체력이 50퍼 줄어든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체력검정 한달 정도 남기고 후다닥 연습하던게 기억나네요.. 체력검정도 역시 안하면 성과금으로 괴롭히고, 실격되는 경우에도 큰 곤란을 겪을 수 있으니까 3급이라도 하는 게 좋아요. 기준은 좀 더 널널해지기 때문에 모두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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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훈련

마지막으로 훈련인데요. 훈련단에서 받는 훈련은 군인으로 역할을 하기 위해서 하는 거죠. 군인이 되었으니 이제부터는 배웠던 것을 안까먹고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반복숙달을 하게 되는데요. 다행인 점은 매번 하는 건 아니고, 분기나 반기 마다 하게 돼요. 어떤 부대든 상관없이 실시하는 건 화생방과 사격이에요. 특히, 코로나 해제로 인해 화생방 가스훈련이 23년부터 재개 되었답니다.

 

그래도 방독면을 쓰고 진행하게 되니까요. 크게 걱정 안하셔도 돼요. 그리고 사격 같은 경우에는 부대 내 사격장에서 엎드려 쏴, 방독면 쏴 정도로 하는데 큰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이에요. 그런데 이제 부대마다 좀 차이가 있는 훈련이 있어요. 바로 ORE/ORI, 연합지휘소훈련 등이 그런 경우인데요. 혹시 뉴스에서 이런 거 보셨나요?

 

바로 을지프리덤실드 훈련인데요. 이런 건 모든 부대가 참여하는 것이 아니고, 일부 사령부나 아니면 특정 부대만 참여하고 있어요. 훈련은 힘들지만, 다같이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가 재미없고.. 그냥 할땐 와 하기싫다 하고 끝나면 와 휴가준다 이런 느낌이에요 ㅋㅋㅋㅋㅋ.

 

이렇게 오늘은 초급 간부가 챙겨야하는 필수적인 부분을 알아봤습니다!! 더 궁금한 게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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