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yDandy입니다.
이전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싸우는 이유(영국..)를 알려드렸는데요. 지금은 시가전을 준비하고 있고, 만 명 이상의 사상자는 물론, 엄청난 수의 난민도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인 전황은 어떻게 가고 있을까요?
2023.10.10 - [세상이야기/세계는 지금]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어쩌다가 싸우게 되었을까? 역사적 관점에서 정리
튀르키예 대통령 "네타나후 총리는 전범" 공개 비난
이번 전쟁의 가장 큰 포인트를 꼽자면 인질과 난민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팔레스타인을 통치하던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여 100여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현재 협상의 카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과거 큰 사건에서도 언제나 테러리스트와 협상을 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는데요. 하지만 이번 인질에는 이스라엘 국민 뿐 만 아니라 세계 많은 국적의 사람이 섞여 있어 외부의 입김을 무시할 수 없어 보이네요.
하지만 이에 응수하고자 이스라엘은 쉬지 않고 폭격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당연히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 같이 폭격당하고 난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칠레, 콜롬비아 등 많은 나라에서 대사를 소환하여 폭격을 멈추라고 압박하고 있으며, 국제법 준수와 인도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너무 신사적인 전쟁을 요구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하마스에 공격에 대해서는 걘 원래 그랬잖아? 하며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신사성을 바라는 건 음..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미,이스라엘 가자지구 괴도정부 수립안 논의
이스라엘은 48시간 내 가자지구에 지상군 투입을 할 거라고 여러 언론에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점령하고 안보를 무제한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점령할 의도는 없지만 하마스에 의해 통치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러 아랍권 국가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생각되네요.
미국과 동맹국들은 지상군 투입 시기를 더 늦출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민간인의 피난이 끝나지 않았고 인질석방이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인데요. 하마스 입장에서는 인질이 가장 큰 무기인데 과연 석방에 응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무수히 많은 땅굴과 민간인과 하마스군이 전혀 구분이 가지 않기에 괴도정부가 수립된다고 해도 크고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의 상황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아무래도 지상군이 투입돼서 시가전으로 번지게 된다면 엄청난 수의 사상자가 나올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예전 베트콩 때도 민간인과 군인이 구분되지 않았기 때문에 피해가 무척이나 컸는데요. 과연 이스라엘은 여기에 충분히 응수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전쟁에서는 모두 피해자고 승전국과 패전국만 있을 뿐이라고 하는데요. 승전국이라고 하더라도 그 속의 군인도 패전국의 국민도 모두 PTSD를 포함한 휴유증에 엄청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평화의 시기 였는데 이제는 다시 전쟁의 시대로 돌아온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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