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yDandy입니다.
노키즈존이 있다면 여기는 올키즈존이죠. 바로 키즈카페인데요. 주말이 다가오면 아이들과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 하지 고민하는 부모님들이 많으실거라고 생각돼요! 멀리 놀러가면 좋겠지만, 매주 여력이 안생기는 게 당연한거 아니겠나요..! 그래서 무난하게 찾는 곳이 키즈카페 아닐까요?
하지만 키즈카페를 매번 가기엔 가격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또 안에서는 아이들이 노는 공간은 충분하지만 부모님을 위한 공간이 협소한 게 사실이에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노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모교육도 같이 해야 된다고 생각되거든요. 물론 저는 부모의 입장이 아니지만, 매년 엄청나게 새로운 것이 많이 생기는데, 육아를 하게 된다면 그런 트렌드를 따라갈 줄 아는 것 역시 좋은 경쟁력이라고 생각돼요.
그래서 이런 수요를 해결하고자 지자체에서는 공공형 키즈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요. 가장 큰 특징으로는 비용 걱정이 없다는 것이죠. 일반 민간 키즈카페의 경우에는 결국 사업체이기 때문에 어떤 이윤을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면, 공공형 키즈카페는 정부가 운영하는 만큼 수익적인 요소를 넣을 필요가 없다는 점이 있어요. 그리고 공공서비스를 통해 국민행복을 실현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니까 오히려 서비스는 더 챙길 수가 있더라구요. 주요서비스로는
놀이 체험실 - 역할놀이존, 편백놀이존, 블록놀이존, 도서존, 맘카페, 수유실
육아상담 - 부모자조모임, 육아자원 및 정보제공, 육아정보 나눔
육아플래너 - 전문상담사의 내방 및 방문을 통한 상담
부모교육 - 아동발달, 고충, 학대, 상호작용및 애착
교육프로그램 - 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영유아 프로그램
대관서비스제공
이런 것들이 있어요. 가장 좋은 것은 역시 육아플래너를 통한 내방 및 방문 상담이 있어요. 이건 저번 포스팅에도 있었는데 어떤 전문가의 의견이나 자문을 구하는 것은 큰 비용이 발생하거나 쉽지 않은데, 공공서비스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큰 혜택이거든요.
그런데 우려가 있다면 공공서비스를 통해 제공받는다면 아무래도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지는 않을까, 관리가 안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해요. 사실 몇 년전 일이지만, 무상급식을 처음 시작했을 때 급식의 질이 엄청 낮아지는 것을 경험하거나 들은 분도 있을 거에요. 하지만 상당히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부산에 있는 공공형 키즈카페 시설사진이에요. 상당히 관리가 잘되어 있고, 아이들이 놀기 좋은 환경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겠더라구요.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면 아이교육이나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잘 구성되어 있어요. 비용이 발생하는 것도 있지만 무료로 진행하는 것도 많아요!
육아는 쉽지 않을 거 같아요. 매주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하고 나보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움직여야 하잖아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을 포기하기엔 세상이 너무 재밌는 걸요!! 그렇다면 역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게 가장 좋아 보여요. 키즈카페에서 아이를 수업보내고 커피를 마시는 여유도 좋지만, 한 번씩은 아이와 함께 즐기거나 오히려 나를 강화시킬 수 있는 활동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주말은 공공형 키즈카페를 추천드려요!
https://bcsc.kr/kidscafe/04/02_view.php?uid=881&gubun=1&page=1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부산공공형 키즈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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