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yDandy입니다.
저는 주말이면 카페에서 앉아있는 걸 좋아해요! 오늘은 화명동에 있는 스타벅스에 가봤어요. 사실 스타벅스는 근처에 있으면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옛날에는 커피 값이 비싸다고 난리였는데.. 지금은 아메리카노 4500원이면 보통 정도 밖에 안되는 거 같기도 하고, 서비스나 여러 시설만 봐도 일반 카페보다 좋은 점이 많더라구요. 특히나 리져브 매장을 가게 되면 정말 고급스럽고 새로운 메뉴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아요. 예전에 시트러스? 어쩌구를 먹었던 거 같은데 좋더라구요. 하지만 아쉽게도 화명 DT점은 리져브 매장은 아니랍니다.
스타벅스 화명 강변점은 덕천-화명 역 사이에 위치해있어요. 도로가 생각보다 잘 되어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무엇보다 주차장이 굉장히 넓어서 좋아요. 지상1층부터 3층까지가 다 주차장이라서 공간이 넉넉하고 드라이브 스루도 있어서 포장하기도 괜찮죠. 주차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2시간 무료, 1시간은 구매금액 상관없이 무료에요. 1시간 이상 머물렀을 때는 파트너님께 주차등록 필수에요!
그리고 강변 DT점이라는 이름만 봐도 느껴지겠지만, 강변에 위치해있어서 뷰가 정말 좋아요. 화명생태공원부터 낙동강을 지나서 대저생태공원까지 한 번에 보여요. 탁 트인 시야 속에서 기차도 지나다녀서 은근 감성을 자극한달까요? 저는 카페를 가려고 할 때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챙겨서 이것저것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빽빽한 곳보다는 생각보다 시야가 잘 트여있고, 통유리가 있다면 더 좋아요. 아무튼 좀 개방된 형태에서 하는 걸 좋아해요. 답답함이 없거든요.
내부는 4층은 주문하는 곳이라 좌석이 크게 없고, 도로 방향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그래서 5층이나 6층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또 좋은 점이 좌석이 빽빽하지 않아요. 카페는 회전율이 높지 않아서 그런지 면적 대비 좌석을 많이 배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그렇게 되면 손님 입장에서는 좀 불편하죠. 카페에서 주는 답답함은 얼른 나가고 싶어지거든요 ㅠ. 하지만 여기는 정말 쾌적했어요.
스타벅스는 어떤 메뉴를 시켜도 중간은 가는데요. 그렇지만 또 메뉴를 하나 추천드린다면.. 콜드브루 오트밀크 라떼로 말씀 드리고 싶어요!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을 위해서 요즘은 아몬드나 오트 같은 친구들로도 우유를 만들고 있더라구요. 한국으로 치면 두유 같은 느낌인거죠! 오트밀크는 생각보다 달달하면서 우유처럼 뭐라고 해야하지? 느끼한 맛..? 저는 그런게 느껴지는데.. 암튼 그런게 없어서 좋아요.
오늘은 스타벅스 화명 강변DT점을 가봤습니다! 밥은 안먹어도 카페는 가는 한국인 답게.. 이렇게.. 또 카페를.. 아 참 위치를 알려드리면 여기있어요!
주차장과 드라이브스루가 분리되어 있으니 헷갈리지 않게 주의 하셔야 한답니다. 씨유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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